메모각!!!!
레이첼 지글러는 라틴계 배우다.
현재 각본을 집필 중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500일의 썸머'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L은 담담하게 말했다. 처음엔 그저 싹싹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에 불과했고, 그래서 많이 가르쳐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자기도 그 연차에 비슷한 고민들을 했었고, 그래서 조금 먼저 알게 된 팁을 알려줘 조금 더 빠르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인생은 대개 꼴사납고 남부끄러운 일의 연속이다. 우리는 이별에 특정한 계기가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되돌리지 못해 있는 힘껏 자책을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 헤어지는 건 '그냥' 헤어지는 거다. 만약에, 를 여러 번 곱씹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만약에, 라는 말은 슬프다. 이루어질 리 없고 되풀이될 리 없으며 되돌린다고 해서 잘될 리 없는 것을 모두가 대책 없이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어서 만약에, 는 슬픈 것이다. 당신이 〈라라랜드〉에 무너져내렸다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